- X-Genome 및 임상진단 시퀀싱 서비스 위한 빅데이터 처리 역량 강화
- 빅데이터 활용 유전체 기반 헬스케어 정보∙컨텐츠 사업 진출 가속화
맞춤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대표이사 정현용, www.macrogen.com)은 대규모 유전체 분석 및 임상진단 시퀀싱 서비스 수요 증가에 따른 빅데이터 처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의 바이오의학 빅데이터 솔루션 전문기업 지낼리스(GENALICE, www.genalice.com)의 차세대 시퀀싱(NGS, Next-Generation Sequencing) 데이터 처리 솔루션 지낼리스 맵(GENALICE MAP)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마크로젠은 일루미나 HiSeq X Ten 시스템 기반 대규모 인간 유전체 분석 서비스인 X-Genome(Xpressway to Genome) 서비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전세계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미국실험실표준인증 CLIA(Clinical Laboratory Improvement Amendments)을 획득한 미국 자회사 MCL(Macrogen Clinical Laboratory, Inc.)을 통해 임상진단 시퀀싱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올해부터는 아시안 게놈 프로젝트의 지속적 추진과 글로벌 게놈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유전체 정보 기반 빅데이터를 활용한 헬스케어 정보∙콘텐츠 사업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마크로젠은 이러한 서비스 공급 및 사업 확대로 대규모 유전체 분석 데이터 생산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빅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면서 IT 인프라 투자를 최소화할 수 있는 유전체 빅데이터 처리 솔루션 도입을 검토해 왔다.
이번에 마크로젠이 도입하는 지낼리스 맵은 기존 솔루션 대비 최대 100배 이상 신속하게 유전체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으며, 보다 개선된 품질의 결과 데이터를 생성하면서도 스토리지 요구사항을 급격히 낮출 수 있기 때문에 대규모 유전체 데이터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독보적인 제품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마크로젠 정현용 대표이사는 "마크로젠은 HiSeq X Ten 시스템 기반 대규모 인간 유전체 분석 연구를 지원하는 X-Genome 서비스를 통해 기존 연구자 시장에서의 경쟁우위를 강화면서 동시에 급성장하고 있는 임상진단 시퀀싱 서비스 시장에서 선도업체로서의 지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들 서비스를 중심으로 유전체 데이터 생산량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고품질 데이터의 처리 및 분석이 고객 서비스의 핵심이 되었다."면서 "지낼리스 맵을 활용하여 추가 투자를 최소화하면서 마크로젠이 구축하고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유전체 분석 IT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면서,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 대신 보안 네트워크 연결을 통해 고객에게 결과 데이터를 즉각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지낼리스의 CEO 한스 칼튼(Hans Karten)은 "유전체 정보를 바탕으로 개인맞춤 의학시대를 선도한다는 마크로젠의 경영이념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면서 "지낼리스의 제품은 대규모 유전체 분석을 효과적이면서도 비용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서 GAR 포맷을 이용해 신속하고 간편하게 결과 데이터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해준다."라고 말했다.